Energy Saver

최재필 x 전형준 x 김광일, Art center Nabi, 2016

전기가 사라진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전기를 공기처럼 사용하고 살았던 이들에게는 절망감, 공포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 대정전 상황에 대해 조금 다른 접근으로 블랙아웃을 바라본다.

작은 것의 소중함과 따뜻함을 실현할 수 있는 아이디어로 태양광 에너지를 전력으로 변환하여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화분과 그 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에너지 저금통을 제작했다.

에너지 화분은 태양을 이용해 에너지를 키우고 재배하는 작은 화분이다.
꽃을 피우는 마음으로 에너지를 수확하는 이 작은 동전은 충전이 완료될 때까지 며칠이 걸릴 수도 있다. 소중하게 자란 에너지를 저금통에 넣으면 에너지가 빛으로 화답하며 에너지가 시각화 된다.

이처럼 에너지 저금통은 실제 에너지 하베스팅으로 모아진 에너지를 ‘저축한다’.
에너지 절약과 저축을 생활화하는 교육적 의미를 함께 전달하는 에너지 저금통은 도시 대정전의 상황에서 꼭 필요할 때에 전력을 꺼내어 사용할 수 있도록 추후 기술적 보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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